짙게 낀 안개로 시야 미확보...정확한 사고경위 파악 중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 보행자가 1톤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14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2분께 전북 군산시 조촌동 군산연암삼거리에서 군산시청 방면으로 가던 1톤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박모(60)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박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신호등은 전멸상태였으며, 경찰은 운전자가 짙게 낀 안개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박씨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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