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우리은행이 행원 170명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퇴직지원 프로그램인 전직지원제도를 통해 올 상반기 총 170명이 희망퇴직 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운영하는 전직지원제도는 반기마다 임금피크제와 희망퇴직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올해 임금피크 대상자는 총 300명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이들에게 우리은행은 9~30개월분 평균 임금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임금피크 대상자가 아닌 일반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하면 평균 19개월분 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하고 일부 자녀 학자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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