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4일 ‘2014소치동계올림픽’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소치 2014 와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는 14일 소치올림픽 정보 제공 및 선수 응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소치 2014 와우’ 앱을 선보였다.

‘소치 2014 와우’ 앱은 소치올림픽 정보 제공은 물론, 선수 응원 메시지 전송, 전세계 스포츠팬과의 실시간 대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 측은 전세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삼성앱스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부터 무선통신 기반의 와우 서비스를 통해 관련 정보와 대회 운영 등을 지원해왔으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이원식 무선사업부 전무는 “이번 앱을 통해 소치올림픽 팬들에게 개개인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가장 빠르고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의 스마트 기술로 대회 운영에 기여하는 등 전세계 올림픽 열기를 연결하고 함께 나누는 새로운 올림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