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농협은행이 중소기업고객 가족들을 초청해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지난 15일 우수 중소기업 고객에 대한 감사와 지속적인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해당기업 임직원‧가족 79명을 초청해 경기 이천 서경들마을에서 농촌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도시에 살고 있는 고객들에게 농촌과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이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농협만의 특화된 사은행사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딸기따기와 같은 농산물 수확체험 뿐만 아니라 청국장 만들기, 손두부와 고구마묵 만들기 등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 먹거리를 만드는 시간도 가져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행사에 참가한 주식회사 아세코코리아 장선영 과장은 "도시를 벗어나 아름다운 농촌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기업고객부 박재명 팀장은 "평소 농촌을 체험할 기회가 많지 않은 고객들에게 우리 농촌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