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SC제일은행이 환전고객과 체크카드 해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은 영업점에서 환전을 하거나 해외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20만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15명)과 2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85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내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고객은 영업점에서 달러화(USD), 엔화(JPY), 유로화(EUR), 위안화(CNY)를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 체크카드를 해외에서 10만 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이다. SC제일은행 체크카드로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는 물론 해외사이트에서의 결제하는 것까지 모두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이벤트 기간에 SC제일은행 삼성카드 또는 신세계체크카드에 신규 가입하고 환전을 하는 경우에는 90%의 우대 환율도 적용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체크카드 사용 시 해외 구매수수료를 면제(국제카드사 수수료 제외)받을 수도 있으며, 해외사용 금액의 1~2%를 SC제일은행 360리워드포인트로 적립 받게 된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SC제일은행으로의 은행명 변경을 기념해 더욱 특별한 외환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60리워드포인트는 카드사용을 통한 적립뿐만 아니라 SC제일은행의 예금, 대출, 급여이체 등 각종 금융거래를 통해서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SC제일은행 안팎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신세계포인트로도 전환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는 6월 중 SC제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