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설계를 지원한다.

한화그룹은 1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월 중순까지 전국 9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비전, 진로·직업에 대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비전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한화그룹은 1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9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비전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비전스쿨’은 인천세무고를 비롯, 대전여자상업고, 강원 도계전산정보고, 전남 여수석유화학고 등 총 9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학생들은 총 8시간 동안 자신의 꿈을 담은 ‘비전나무’도 만들어 보고, 전문직 및 특수직종을 포함한 다양한 직업 관련 O, X 퀴즈를 통해 직업을 탐색하게 된다. 또 성격유형검사(DISC)를 통해 자신의 성격에 적합한 직종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김지은(인천세무고 1학년)양은 “비전스쿨에 참여해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고 다양한 직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국내외 네트워크, 전문성, 우수인력, 시설 등 기업 인프라를 활용한 각종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