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상근 부회장이 ‘민관합동 창조경제 추진단’ 공동 단장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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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4일 이승철(55) 전경련 상근 부회장을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의 민간 부문 공동단장으로 위촉했다.
미래부는 이승철 부회장 위촉 이유로 그동안 민간에서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점을 중요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박항식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과 함께 추진단의 공동 단장을 맡으면서 민간과 정부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결집할 전망이다.
이승철 공동단장은 위촉식에서 “오랫동안 경제단체에서 일해 온 경험을 살려 기업을 비롯한 민간 부문이 앞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민관협력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창조경제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추진단의 민간부문 팀장 중 현재 공석인 '문화확산팀장'도 기업으로부터 추천받아 조속한 시일 내에 임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