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사업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이 올해도 예산, 인력 부족으로 복지사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단체 지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4일 ‘2014년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및 청소년 분야에서 26개, 이동복지 분야에서 11개 등 총 37개 복지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는 14일 ‘2014년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및 청소년 분야에서 26개, 이동복지 분야에서 11개 등 총 37개 복지사업을 선정했다.

현대차는 이동복지 차량지원 사업 분야의 경우, 지난해 포터 2대에서 올해 스타렉스와 포터, 엑센트 등 총 11대로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날 37개 사회복지사업 선정기관 관계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향후 1년 동안 지속적인 자문과 실무자 간 교류를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2005년부터 시작된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305개 사업에 40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