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iOS버전 지도 앱에 내비게이션 기능을 탑재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 지도는 지난해 12월 이용자들에게 보다 활용성 높은 지도지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iOS버전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경로안내 외에도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이 제공하는 편리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검색과 연계해 목적지와 다양한 주변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ID를 연동할 경우 PC나 모바일에서 ‘즐겨찾기’한 장소를 모바일 앱을 통해 경로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는 내비게이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현대엠엔소프트와 협력하고 있으며 그린카와도 제휴를 맺고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