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명 참석…시장 동향‧환율 전망 공유
[미디어펜=이원우 기자]국민은행이 우수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2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서울과 수도권지역 수출입 거래기업 재무담당자 80여 명을 초청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민은행이 우수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민은행

 
지난 200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는 중소기업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 환경과 금융시장 전망, 환리스크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키움증권 리서치센터)가 '환율 말고 터닝 포인트가 없다'라는 주제로 국제 유가, 금리 등 국내외 시장 동향과 환율 전망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국민은행 파생상품영업부 선임마케터의 적절한 환 헤지 전략과 상품제안도 소개됐다. 
 
국민은행 이홍 경영기획그룹 대표는 "최근 외환 시장은 변동성 확대로 많은 중견‧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 기업 실정에 맞는 환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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