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인천지원을 개원하기로 한 금융감독원이 금융사랑방버스를 이용한 금융상담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인천지역 내 금융 소비자의 금융고충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오는 26일 금융감독원 인천지원과 인천광역시청에서 '금융사랑방버스'를 이용한 금융상담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상담을 희망하는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라도 금융사랑방버스에 탑승해 전문상담원과 1:1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 상담원은 금융감독원을 포함해 신용회복위원회, 씨티은행,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서 지원됐다.

주요 상담분야는 대출‧카드 연체에 대한 채무조정,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서민대출, 법률 관련 상담 등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지자체, 군부대, 공단, 종합복지관, 기타 단체 등에서는 금융감독원에 전화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