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16일 해외 특화 제품으로 출시한 요리 자동조리 전자레인지가 출시 4년 6개월만에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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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 전용 '쉐프멕시카노' 전자레인지 |
동부대우전자는 2009년 10월 멕시칸 요리 자동조리 기능의 ‘쉐프멕시카노’ 출시를 시작으로 중남미, 중동, CIS 등 지역별 현지요리 자동 조리가 가능한 전자레인지 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출시 이후 2년 6개월만에 누적판매량 40만대를 돌파하고 이번에 100만대를 넘어서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멕시코 63만대, 페루 15만대, 러시아 10만대, 이란 7만대 등이 판매됐다. 이중 ‘쉐프 멕시카노’는 멕시코 전자레인지 시장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시장 점유율 2위(24%)를 차지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현지 특성에 맞게 특화된 제품들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역별 특화 제품은 현지 고객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