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는 16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 수펙스 홀에서 에너지 기술 &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출품된 총 200여개 작품 중 대학부와 고등부 기술부문, 고등부 문예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총 50여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학부에서는 부산대 김세환씨의 ‘LNG 중고선박을 활용한 터미널 사업’, 고등부에서는 호수돈여고 고묘정 학생의 ‘전기를 이용하지 않는 컨베이어벨트 쓰레기 처리기’, 하나고 정지연 학생은 문예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상자들에게는 대학부 최우수상 상금 1,000만원을 포함해 총 6,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주어졌다.

SK E&S 관계자는 “공모전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우수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SK E&S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SK E&S와 함께하는 에너지 기술 &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은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에너지 산업의 미래 주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