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16일 올 상반기 활동할 대학생 열정기자단 3기와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대학생 글로벌통신원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삼성의 대표 대학생 홍보대사인 열정기자단은 3월부터 삼성그룹과 계열사의 다양한 활동을 취재하고, 임직원들을 인터뷰해 삼성의 사내·외 매체에 기사를 싣는 임무를 맡는다.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취재비가 지급되며, 활동우수자에게는 별도의 시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학생 서포터즈 3기는 매월 삼성의 다양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이슈를 놓고 연구·제안 프리젠테이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수료 시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올해 처음 신설된 대학생 글로벌통신원은 해외에서 체험한 캠퍼스 트렌드와 삼성의 글로벌 사업 활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유학생·교환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들에게는 게재기사 수에 따라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활동우수자에게는 삼성 해외사업장 방문을 비롯, 해외에서 펼쳐지는 삼성의 사회공헌활동, 전시회에 참석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2월 2일 오후 9시까지 삼성의 영커뮤니케이션 포털인 영삼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