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금융감독원이 IT금융정보보호단장 공모 접수기간을 연장했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핀테크, 금융정보 보안 등 IT‧전자금융 관련 감독과 검사 업무를 담당할 신임 IT‧금융정보보호단장(국장) 공모 기간을 내달 2일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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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IT금융정보보호단장 공모 접수기간을 내달 2일까지 연장했다. /미디어펜 |
기존 접수는 지난 22일 마감이었으나 금감원 측은 지원자 수가 부족해 공모기간을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현직 김유미 단장 후임으로 오게 되는 신임 단장은 금감원에서 IT‧전자금융 관련 감독제도 정비와 지도, 전자금융업 인‧허가, 금융전산부문 비상사태 대응, 핀테크 관련 업무 등을 총괄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금융관계기관, 학계 등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진 인사 중에서 IT와 전자금융업무와 관련한 전문성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김유미 단장 역시 ING생명 전산 부문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2014년 4월부터 IT‧금융정보보호단을 이끌어 왔다.
내달 2일까지 서류가 접수되면 서류‧면점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임용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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