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남은 임기 동안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잘 반영해 변화와 개혁을 이끌면서 각계각층과 협력과 소통을 잘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과 청와대에서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국정을 맡은 이후로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제2 변화와 도약을 이루면서 한편으로는 안보도 챙기려고 모든 힘을 쏟으면서 살아왔지만 지나고 보면 아쉬운 점이 참 많이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경제는 세계경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지금 세계경제가 침체 상태로 나가니까 우리가 아무리 애를 써도 우리경제도 같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국민들도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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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낮 청와대에서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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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언급하며 “우리가 하는 노력이 단기적으로 그때그때 어려움을 넘기는 경제정책이 아니라 지금도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활성화도 이뤄나가면서 그것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안보라는 것도 우리 혼자 노력해서 되는 게 아니라 국제사회와 신뢰 속에서 긴밀한 공조와 교류를 통해 지켜지는 시대이기 때문에 그런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한 고비를 넘기면 또 다른 어려움이 닥치고 계속 이런 식으로 지내왔다. 그러나 남은 임기기간 동안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잘 반영해서 변화와 개혁을 이끌면서 각계각층과 협력과 그리고 소통을 잘 이뤄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해서든지 미래성장 동력을 꼭 만들어내고, 국민의 삶이 지금보다 더 좋아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에게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주시고, 정부와 국민과의 가교에 좋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취임 첫해인 2013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46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을 비롯해, 청와대 이병기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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