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세대서 정부‧학계‧언론‧기업‧시민사회 대표 의견 수렴
[미디어펜=이원우 기자]수출입은행과 국제개발협력학회가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국제개발협력학회(회장 손혁상)가 주최하고 수은이 후원하는 '개발재원의 새로운 쟁점과 과제' 세미나가 오는 28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선 작년 9월 UN 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2030 개발시대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이행하기 위한 개발재원의 주요 쟁점과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는 2015년 종료된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잇는 국제사회 공동의 개발목표다. 경제‧사회‧환경을 포괄하는 개도국-선진국 모두가 이행해야 하는 포괄적 개발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올해 이행을 시작해 2030년까지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 하에 가동됐다.

28일 세미나 첫 번째 세션에선 '2030 개발시대에 필요한 개발재원의 새로운 쟁점과 과제'에 대해 김태균 서울대 교수 등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선 첫 번째 세션에서 발표된 주제를 두고 정부‧학계‧언론‧기업‧시민사회 대표들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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