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재단은 17일 영국 런던의 창조산업에 대한 이론과 현장경험을 나누고자 ‘2014 아트 앤 디자인 매니지먼트 인 런던(ADM in London)’에 참가할 여대생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지방대학 재학생 혹은 휴학중인 여대생은 학과, 전공, 연령 제한 없이 성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은 후, 2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개별면접을 거쳐 선발 된 총 30명의 여학생들에게는 7월 12~26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될 프로그램 비용 중 1인당 200만원 씩 총 6,000만원이 지원된다.

성주재단에서 새로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대생들을 위한 해외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것으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아트 인 런던’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다.

김성주 성주재단 이사장은 “차세대 여성리더들이 런던에서 창조적인 시각을 넓혀 글로벌 한국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