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오후 비소식이 예견된 가운데 2일인 오늘 서울 기온이 28.4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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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비소식이 예견된 가운데 2일인 오늘 서울 기온이 28.4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사진=삼성전자 |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인천 27도 등 전국이 무더위 현상을 나타냈다. 역대 5월 2일 기준 세 번째 기록이다.
역대 최고순위를 갱신한 지역도 여러 곳이다. 이날 최고기온 역대 1위를 기록한 곳은 철원(27.4도), 대관령(26도), 원주(28.7도), 제천(27.8도), 홍성(28.4도) 등이다.
기상청이 이날 발표한 '4월 기상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 역시 1998년(14.9도)에 이어 역대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으로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전국 평균기온은 13.8도로 평년(12.2도)보다 1.6도 높았다.
평균 최고기온은 20.2도, 평균 최저기온은 8.2도로 각 역대 4위와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오후부터는 전국에 걸쳐 비소식이 예고돼 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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