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 캡처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5월 5일 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 등으로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나들이 인파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30분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도착지별 예상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은 부산 6시간 50분, 대구 5시간 54분, 대전 3시간 40분, 광주 5시 50분, 강릉 6시간 30분, 목포 6시간 20분 등이다.

정체구간이 가장 긴 곳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판교나들목~안성나들목, 망향휴게소~천안분기점 등 총 54.5km 긴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차량 통행이 급증하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현재 사고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호남고속도로지선 논산방향 유성나들목 43km부근 1차로에서 승용차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망우로 상봉자히차도삼거리에서 망우역사거리 방면에서 승용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