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통합 플래시 메모리가 적용된 서버가 시장에 선을 보인다.
한국IBM은 20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경제성으로 빅데이터 활용과 클라우드 환경 구현 등 최신 정보기술(IT)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제6세대 엔터프라이즈 X-아키텍처(X6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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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M 시스템 X6 컴퓨트 북(Compute Book) |
X86을 기반으로 하는 IBM시스템 X는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하는 기업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시스템이다.
X6 아키텍처는 메모리 소요량이 많은 솔루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사와 자사 기존 제품 등에 비해 3배나 커진 확장 메모리를 제공해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지원한다.
박완호 시스템테크놀로지사업부 상무는 “‘X6 아키텍처’는 뛰어난 성능과 고객 만족을 실현해 고성능 x86 서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기업 핵심 업무에 대한 투자 자산 보호를 강화하고 업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해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