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31일 ‘선물반송센터 및 감사의 마음 나누기’ 캠페인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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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20일 포항지역 문서수발실에 마련한 선물반송센터 모습. |
서울 및 포항과 광양 각 지역 문서수발실에 센터를 마련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이를 통해 건전하고 즐거운 명절 만들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선물반송센터’는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부득이한 사정으로 즉시 되돌려주지 못한 경우 해당 물품을 센터에 제출하면, 센터에서는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여 택배로 반송 조치한다.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반송하기 곤란한 물품, 사외기탁이 어려운 물품 등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사내경매’를 통해 처리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사회봉사기금으로 사용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선물반송센터’는 각 출자사에도 동시에 설치된다”며 “주변 이해관계자에게 선물 대신 진심이 담긴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도 동시에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