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20일 ‘패키지 디자인’ 콘셉트를 도입한 2014년형 신제품 중저속 엘리베이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센크루프는 중소형 건물을 타깃으로 4가지 패키지 디자인(밀라노, 피렌체, 맨하탄, 벨라지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주요 제품인 중저속 엘리베이터에 도입했다. 여기에 새로운 3가지 혁신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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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형 중저속 엘리베이터 '밀라노' |
새로운 혁신은 ▲더 넓고 높아 보이는 실내 공간을 연출 ▲환기팬을 2개로 늘린 일명 ‘더블팬’ 시스템 ▲고급 소재와 마감 기법을 적용했다. 또 PM 모터를 장착한 도어머신, 최첨단 COP 등 기존 시너지 엘리베이터에서 선보인 장점들도 그대로 채용했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관계자는 "2014년형 중저속 엘리베이터는 '표준 엘리베이터의 고급화'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는 제품"이라며 "저인승 및 저층용 승강기 시장을 타깃으로 한 시너지의 돌풍이 일반 중저속 승강기 시장으로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