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애완동물학과에서  반려견이 보는 전문 채널인 해피독TV와  산학협정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반려견들을 위한 TV채널이 해외 개들을 연구해서 만든 해외채널이라면, 해피독TV 채널은 국내 개들의 행동과 심리를 연구해 제작한 국내채널이라는 차별점을 가진 방송이다.

   
▲ 서울호서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는 반려견이 보는 전문 채널인 해피독TV와 산학협정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서울호서전문학교

해피독TV는 강아지들이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영상과 오디오, 고주파와 백색소음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으며, 동물행동 심리학자, 수의학과, 동물복지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2년여간 국내 개의 행동과 심리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개들의 특성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과 교수진을 갖추고 있는 종합 애완동물학교다.  곤충사육, 수의간호사육, 동물매개치료, 동물사육, 바이오동물, 애견미용, 애견훈련, 애완동물경영, 반려동물브리딩 전공으로 9개 과정으로 나눠져 운영이 되며, 각 과정별로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동물매개치료센터, 특수동물사육장 및 동물사육장, 실험동물실, 애견훈련장, 애견미용실습장 등등 각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 전공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 또한 이 학교는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연수, 영국노팅엄트래트대학 연수, 인도네이사 라구난 국립동물원 등 국내 최초 글로벌 교육 및 해외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수능성적과 내신성적은 전혀 반영하지 않으며 100% 면접 선발로만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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