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한국평생교육진흥원은 수강료 전액지원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액지원은 크게 심리상담사 분야와 아동, 청소년 지도 분야로 나뉜다.

심리상담사 분야는 미취학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심리상담사,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고교생까지의 청소년심리상담사,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심리상담사, 그리고 가족 간의 문제개입 및 치료적 역할을 담당하는 가족심리상담사로 나뉜다.

가정 및 학교, 사회에서 여러 갈등과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이나 정서장애와 관련된 문제를 과학적 측정도구 사용이나 상담(면접)을 통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심리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치료해줌으로써 건강하고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를 담당하는 임상 심리 상담 전문가를 심리상담사라 통칭한다.

심리상담을 위한 매개체로서는 그림이나, 조소, 디자인 등 미술활동의 시각적 이미지를 활용한 미술심리상담사와 놀이치료를 위해 만다라, 민담, 동화, 모래 등을 활용하는 놀이심리상담사, 음악이라는 도구와 멜로디, 리듬 통한 음악심리상담사가 있다.

아동,청소년 지도분야는 스스로 학습의 주도권을 가지고 자기주도학습자를 양성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교육전문가인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아동을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학습자가 될 수 있도록 잠재력을 찾아내고 재능으로 길러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지도자인 영재창의지도사 등이 있다.

또 아동청소년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고민하는 개인에게 삶의 의미를 찾게 하고 심리검사 진로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진로적성상담사와 국가정책에 의한 2015년 7월부터 각 교육기관에 인성교육을 위한 대상에게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인간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전문가인 인성지도사로 구분된다.

교육원 관계자는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 인가 평생교육시설인 한국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지금부터 5월말까지 신청자에 한해 본원 개설과정 중 희망하는 3가지 과정까지 수강료 전액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료지원 신청방법은 회원가입간 추천인에 '사회서비스' 라 입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