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정확도·시야각 등 화질 인정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울트라HD 모니터가 10억 개 색상으로 구현하는 생생한 화질을 인정받았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독일 TUV 라인란트(TUV Rheinland),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y), 영국 인터텍(Intertek) 등 세계 유수의 인증기관들이 LG 울트라HD 모니터의 화질을 검증했다. 

   
▲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울트라HD 모니터가 10억 개 색상으로 구현하는 생생한 화질을 인정받았다./LG전자


이번 검증에는 초고해상도의 울트라HD 화질, 높은 색 정확도(sRGB 99% 이상), IPS패널의 넓은 시야각 등 핵심적인 화질 요소들이 포함됐다.

LG 울트라HD 모니터는 세계 최초로 USB 타입-C 단자를 적용했다. 사용자가 이 단자로 모니터와 노트북을 연결하면 울트라HD 해상도의 영상이나 사진 등을 보면서도 별도 충전기 없이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

색상을 보정할 수 있는 캘리브레이션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가 제품을 오래 사용하더라도 색상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LG전자는 성장하는 초고화질 모니터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익환 LG전자 모니터·PC BD(Business Division) 담당은 "영화부터 게임까지 초고화질 콘텐츠가 크게 늘고 있다"며 "세계적인 인증기관도 인정한 화질 기술을 바탕으로 울트라HD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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