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

삼성전자가 방학기간을 이용해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과 체험 학습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21~24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초·중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을 제공하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캠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캠프'

삼성 측은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꿈나무 육성을 위해 시작한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상대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래밍 기초를 배울 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토론과 실습 방식으로 교육이 구성돼 있다.

박용기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전무)는 “21세기는 ‘소프트웨어 시대’로 청소년들이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통해 어려서부터 소프트웨어에 익숙해지고 관련 분야에 대해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국 300여개 학교의 8,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대·운영하고, 2017년까지 4만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