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스승의날이자 주말 일요일인 15일 오늘 오후 이 시각 전국 대부분 흐린 날씨 보이며 인천, 서울,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전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오늘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오후에 서울, 경기도와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국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당부했다.
오후 1시 발표된 기상특보에 의하면 오후 3시부터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서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이며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미세먼지 수준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스승의날인 오늘은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16~2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예정이나 비와 함께 돌풍이 불면서 낮더위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비는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전국 맑은 하늘 보이겠는데,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정도로 예상된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습으며 낮부터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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