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사기혐의 수배자가 신호 위반으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덜미가 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에서 A 씨는 신호를 위반해 유턴했고 이를 목격한 연제경찰서 연일지구대 경찰관 2명이 검문을 시도했다.

이에 A 씨는 그대로 차를 몰고 1km를 도주하다 접촉사고를 냈고 이후 차를 버리고 도주하던 A 씨는 끝내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서울동부지검과 강동경찰서 등에서 사기,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를 내린 것이 확인돼 해당 기관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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