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하 한조사)는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6 모닌컵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조사 졸업생인 이승준씨가 프로리그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 인해 이 씨는 대한민국 대표로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칵테일대회에 국가대표로 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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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하 한조사)는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6 모닌컵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조사 졸업생인 이승준씨가 프로리그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
세계 최대 규모의 모닌컵 대회는 주체인 모닌 회사에서 만들어진 대회로 2년에 한 번씩 각 나라별 대표를 뽑아 프랑스에서 세계 대회를 개최하여 명성과 실력을 인정받는 대회다.
이 대회를 주체하는 모닌은 1912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으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럽 및 주류업계 최고의 브랜드로 프랑스 뿐 전 세계 120여개 이상의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회사다.
이번 대회는 프로리그,대학리그, 목테일리그(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프로리그 우승자는 국가대표로, 대학리그와, 목테일리그 우승자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대회를 참가 할 수 있다.
한조사는 이번 프로리그 우승 외에 대학리그에서도 장려상 윤정현, 이은지 생도가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한조사는 국내외 요리대회 및 바리스타, 바텐더대회등 수 많은 수상자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취업지원과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도 유명한 학교다.
현재 이 학교는 '3+2 일 학습 병행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만 진행되던 학업과 현장업무 경험을 최초로 도입하여 매년 취업률 100%를 달성하고 있다. 또 '청년외식창업프로그램'을 통해 한조사의 창업브랜드인 '리바노'라는 모의 창업을 진행하여 메뉴개발, 식자재구입, 마케팅 등 실 고객을 대상으로 음식을 판매하고 매입과 매출에 대한 부분까지도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수도권 서남부에 위치한 한조사는 현재 영 쉐프, K-Food 조리, 호텔조리, 제과제빵, 바리스타, 소믈리에, 호텔영경등 총 16개 과정에서 2017학년도 신·편입생 모집하고 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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