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금감원과 서울교육청이 손을 잡았다.
금융감독원과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진웅섭 원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교육과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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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과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진웅섭 원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교육과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4번째부터 금융감독원) 이봉헌 금융교육국장, 천경미 금융소비자보호처 부원장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한상로 평생진로교육국장, 홍민표 진로직업교육과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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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1사 1교 금융교육을 비롯한 금융교육과 진로체험활동을 포함한 진로체험교육 등을 연계․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1사 1교 금융교육 등 학생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진로 체험활동 등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연계 운영 ▲금융교육과 연계한 초‧중‧고등학생 진로직업체험 등 단위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융교육과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해 지역사회와 교류‧협력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 ▲서울학생의 진로직업체험을 교육적,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진로체험전담관 배치 ▲기타 금융교육 기반 구축과 확산 등에 상호 협력 등의 항목에 합의했다.
금융감독원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서울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되는 등 학교 금융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사 1교 금융교육 등을 통해 금융업에 직접 종사하는 현장전문가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과 상담을 경험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개발하고 각자의 '꿈과 끼'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금융교육‧진로체험 교육 강화를 위한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한다는 방침에도 동의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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