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차가 새로운 소통방식을 도입했다.
현대자동차는 18일 올해 2학기에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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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18일 올해 2학기에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미디어펜 |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시험 없이 진로나 취미와 관련된 체험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등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현대차에서 개발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올해 1학기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으며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2학기에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모집 대상은 전국 40개 이내의 중학교로 중점학교로 선정되면 교재·교보재, 현대차 생산공장을 포함한 현장 견학, 임직원 특강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현대차는 중점학교 외에도 프로그램 도입을 희망하는 중학교를 선발해 교재·교보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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