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대규모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삼성사회봉사단은 23일 설날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하는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2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서준희(왼쪽 세번째)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이 독거노인들에게 쌀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전국의 양로원, 지역 아동센터, 다문화 가정 등 1,100여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3만1,000여 가구를 방문해 10억여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쌀과 방한용 외투를 선물하고 떡국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이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때 실시해 온 ‘명절 희망나눔 봉사활동’은 현재까지 7년 동안 총 104억원을 지원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의 대표적인 명절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