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두 주인공인 송중기와 송혜교가 경쟁사의 대표 얼굴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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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두 주인공인 송중기와 송혜교가 면세점 경쟁사의 대표 얼굴로 경쟁을 펼친다. /신라면세점 모델 송혜교, 두타면세점 모델 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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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한류스타 송혜교 씨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여자 주인공역을 맡아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대표적인 한류스타들을 공식 모델로 활용해 아시아, 특히 중국에서 요우커를 대상으로 한 한류 관광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라면세점은 "송혜교 씨는 패션 및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이번에 모델로 선정되면서 한류 쇼핑을 리딩하고 있는 신라면세점과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신라면세점은 송혜교를 모델로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과 중국에서 홈페이지·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매장 내에 포토존 등을 설치해 한류 마케팅에 나서게 된다.
한편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 연인으로 나왔던 송중기는 신라면세점의 경쟁사인 두산 두타면세점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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