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는 20~24일 충남 대산에 위치한 삼성토탈 공장을 방문, 혁신경영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고 밝혔다.

광물공사에 따르면 해외사업 현장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사 직원 11명은 4박5일간 공장의 품질관리를 위한 TPM개론 및 프로세스 총 점검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교육받았다.

공사 측은 고정식 사장이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의 저서 ‘혁신, 사람이 첫째다’를 읽고 현장운영에 삼성토탈식 TPM 혁신모델 도입을 결정하면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고 사장은 “2012년 8월 이후 부채증가, 수익성 취약 등 재무상황을 위기로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로드맵의 필요성을 통감했다”며 “TPM 도입후 알짜 기업으로 변신한 삼성토탈의 성공사례가 공사의 경영정상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