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주말 나들이객들이 서울로 돌아오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전국 곳곳에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22일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서울 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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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르면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오후 8~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자료사진=한국도로공사 |
서해안고속도로(서울 방향)는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21.4㎞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등 24.9㎞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서울 방향)는 ▲설악나들목→서종나들목 13.8㎞ ▲화도나들목→남양주요금소 8.6㎞ ▲남춘천나들목→설악나들목 25.5㎞ 등 47.9㎞ 구간에서 차량들이 시속 30㎞ 이하로 서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인천 방향)는 ▲횡성휴게소→새말나들목 9.2㎞ ▲여주분기점→이천나들목 10.2㎞ ▲둔대분기점→안산분기점 5.1㎞ ▲진부나들목→평창휴게소 12.1㎞ 등 36.6㎞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하루 고속도로 교통량은 총 375만대일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오후 3시 현재 18만대가 수도권에 진입했고 19만대가 빠져나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오후 5∼6시께 정체가 절정에 달해 극심했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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