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 '송중기 맥주' 국내외 소비자 수집 욕구 자극
   
▲ 하이트맥주 모델 송중기의 얼굴을 담은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캔'을 6월까지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한정판매한다./하이트진로
[미디어펜=신진주 기자]드라마 태양의후예 히어로 송중기의 얼굴이 담긴 맥주가 등장했다.

2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맥주 모델 송중기의 얼굴을 담은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캔'을 6월까지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한정판매한다.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캔'은 국내 맥주 브랜드 최초로 모델을 활용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탄생되었다. 

원샷을 형상화한 푸른색 사선을 배경으로 깔끔한 흰 와이셔츠를 입은 채 부드럽게 웃고있는 송중기의 모습과 '행복하세요'와 하트가 그려진 송중기 친필사인을 담아 하이트만의 최적의 '넘어가는 맛'을 표현한 디자인이다. 

지난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출시 한 달만에 완판되고 이어 출시한 신년 에디션도 크게 인기를 끈 가운데, 이번 송중기 에디션 역시 한정판 맥주라는 희소성에 송중기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더해져 많은 소비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한 송중기의 한류 인기에 힘입어 해외 팬들에게도 한국을 방문을 기념하는 특별한 굿즈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대세배우 송중기와 올뉴하이트의 만남을 알린 이후, 현재까지 선보인 2편의 '원샷엔 하이트' 광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송중기가 올뉴하이트의 '넘어가는 맛'에 감탄해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맥주 원샷 후 애드리브 연기로 표현한 목을 톡톡 두드리는 장면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현재 대한민국에 올뉴하이트 원샷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지난 3월 하이트의 새 모델로 송중기를 발탁한 이후 소비자들에게서 끊임없이 송중기맥주를 만나고 싶다는 요청을 받아왔다. 하이트 병 백라벨의 송중기를 떼어내어 소장하고 포스터와 등신대에 대한 구매문의가 빗발치는 가운데, 올뉴하이트 리뉴얼 기념으로 소비자들을 위한 특별한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캔'을 선보이게 됐다"며, "쉽고 가벼운 목넘김에 최적화한 알코올 도수 4.3%로 '넘어가는 맛'이 좋은 올뉴하이트의 특징을 더욱 많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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