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차 조달행정발전위원회’ 개최

조달청은 2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7차 조달행정발전위원회를 개최, 올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공공 조달을 통한 ‘경제혁신 가속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미래 유망산업제품·신기술 제품 등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발주제도 및 정보화사업 지원 서비스 개선 ▲역량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적극 지원 등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사업 조기발주 및 계약행정 소요일수 단축 등을 통한 조달사업 조기집행 방안,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등의 입찰·수주기회 확대, 선금·네트워크론 등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 확대 등을 통한 내수·수출 균형경제 촉진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조달청은 연간 거래규모 120조원에 달하는 공공조달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해 효율적 공공조달 시스템 구축, 국가자산관리 강화, 비정상적 조달관행의 정상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