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모회사 에이프로젠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던 슈넬생명과학의 주가가 이틀째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36분 현재 슈넬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0.44% 내린 6750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프로젠은 1분기 매출액 184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을 기록해 상장이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슈넬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99억원의 영업이익은 에이프로젠이 지난해 기록한 영업이익 25억의 4배에 달하는 기록이다.

특히 일본 니찌이꼬제약과 체결한 GS071(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장기공급계약을 고려할 때 에이프로젠은 올해 최소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