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최고의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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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안내문./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학년과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1차 예선(6월29일), 2차 예선(7월14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대회로 진행된다. 본선대회는 8월15일 삼성전자 우면동 서울R&D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프로그래밍 학습을 장려하고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대학생 프로그래머를 발굴하기 위해 치러진다.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상금과 해외 컨퍼런스 참관 기회가 제공되며 삼성전자 채용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경진대회는 지난해 제1회 1차 예선에 40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대학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올해는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진대회 개최와 함께 홈페이지에서는 알고리즘 연습문제를 상시 제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우수 소스코드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상금은 총 5000만원이다. 지난 대회 23명 수상자보다 더 많은 38여 명의 수상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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