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SE 최저로 떨어져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7 엣지'가 뉴질랜드에서 스마트폰 최신형 모델 중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7 엣지'가 뉴질랜드에서 스마트폰 최신형 모델 중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삼성전자


26일 뉴질랜드 뉴스사이트 스터프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7 엣지, 아이폰 SE, 대만의 HTC 10, 중국의 화웨이 P9 플러스 등 최신형 스마트폰 4개 모델을 비교하면서 이런 평가를 했다.

스터프는 "이들 스마트폰이 아주 뛰어난 제품이라며 따라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게 이전보다 훨씬 더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스터프는 디자인, 디스플레이, 카메라, 운영체제(OS) 등 4개 부문에서 각 제품을 1점(나쁨)에서 5점(뛰어남)까지 점수를 매기며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삼성 갤럭시S7 엣지는 4개 부문에서 모두 4점을 받아 4개 제품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애플의 아이폰SE는 OS에서 4점을 받았을 뿐 다른 부문에서는 모두 3점을 받아 최저로 떨어졌다.

HTC 10은 디스플레이와 OS에서 4점을 받았으나 디자인과 카메라에서 3점을 받았다. 화웨이 P9 플러스는 카메라에서 5점으로 부문별 최고점을 받았으나 디자인에서 4점, 디스플레이와 OS에서 3점을 받았다.

스터프는 이들 제품 간 경쟁이 치열하다며 삼성 갤럭시S7 엣지가 어느 한 범주에서도 만점을 받지는 못했으나 모든 범주에서 고르게 4점을 받아 총점 16점으로 최종 승자가 됐다고 밝혔다.

화웨이가 뛰어난 카메라와 디자인에 힘입어 총점 15점으로 2위, HTC 10이 14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