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곧 출시 예정인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5에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하고, 2가지 버전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시장조사업체 KGI리서치에 따르면 삼갤럭시S5는 지문인식 탑재와 플라스틱 케이스로 출시되며 표준, 프라임 등 2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갤럭시S5 표준 모델에는 2GB램, 쿼드코어 퀄컴 MSM 8974A 또는 8-코어 삼성 엑시노스 5422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또 5.2형 풀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프라임 모델에는 8-코어 삼성 엑시노스 5430프로세서, WQHD 2,560x1,440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GB 램 등을 제공한다.

이 외 공통적으로 16메가픽셀 후면 카메라, 2메가픽셀 전면카메라를 장착했으며. 3D동작 및 지문인식센서, 2850mAh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S5의 공개 시기는 앞당겨 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5가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4)에서 공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