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7년째…"역사 잊은 민족에 미래는 없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신한은행이 현충원 자원봉사에 나섰다.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은 지난 28일 오전 8시 40분부터 4시간 동안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 현충원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 현충원에서 진행된 나라사랑 실천 자원봉사에서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오른쪽)과 서초본부 소속 직원들이 순국선열의 묘비를 닦고 있다. /신한은행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4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충탑에 들러 헌화하고 위폐실을 참관한 후 묘비 앞 헌화, 태극기 꽂기, 주변 정돈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조용병 은행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7년째 국립 현충원에서 1년에 2번씩 묘역 정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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