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박병호·이대호는 무안타 기록
[미디어펜=김규태 기자]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8)가 30일 클리블랜드 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다섯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끝에 이번 경기 네 번째 타석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활약을 펼친 김현수와 대조적으로, 강정호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타율 2할8푼6리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3타수 무안타 1삼진, 이대호는 1타수 1삼진 무안타를 각각 기록했다.

류현진은 30일 어깨에 통증을 느껴 재활을 뒤로 미루고 등판이 취소되었다.

류현진은 원래 31일(이하 한국시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네 번째 재활 등판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다음 등판 준비 과정에서 통증이 재차 보고되면서 취소된 것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등 관련 전문가들은 “류현진의 복귀가 6월 중순까지는 힘들어졌다”고 전했다.

   
▲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8)가 30일 클리블랜드 전 네 번째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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