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6개월간 프라임타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롯데홈쇼핑이 파트너사들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30일 오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는 총 135개의 협력업체 대표들과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최근 미래부의 영업정지 조치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였다.
두 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난상 토론을 통해 영업정지 조치로 손해를 입는 협력업체들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미래부가 업무정지로 인한 중소 협력사의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며 다른 홈쇼핑사와 맺은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대해 협력업체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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