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고층 아파트 안 천장이 붕괴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행정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5분경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건물 16층에서 천장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졌다.
천정에서 떨어져 나온 구조물의 크기는 가로와 세로가 약 2.5m씩이고, 두께가 10㎝에 달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입주민은 긴급 대피했다.
이 아파트는 2010년 말 입주를 시작했다.
시는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지 해당 아파트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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