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종소 게임 개발사의 모바일 게임 제작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SK플래닛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28일 서울시 중구 예장동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모바일 게임 제작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2월 24일~3월 4일 ‘2014 모바일 게임 제작지원 사업’ 공모작품을 접수하고, 최종 선정된 6편의 게임에 대해 총 10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또 SK플래닛은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대한 퍼블리싱, 현지화 서비스, 마케팅을 전담해 게임 출시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 정착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종현 SBA 정책사업본부 본부장은 “중소제작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자금 및 마케팅 등 게임 제작에 필요한 주요 인프라 조성을 위한 각종 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며 “모바일 게임 산업의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