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9일 지난해 매출은 11조4,503억원, 영업이익 5,42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5%, 영업이익은 327.7% 각각 증가했다.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분야의 매출만 놓고 봤을 때 전년 대비 11.7% 증가한 7조8,347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롱텀에볼루션(LTE)을 중심으로 한 무선 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유선사업부문의 선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2조9,480억원을, 영업이익은 73.3% 증가한 1,249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