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은 2월9일까지 주부 정규직 매니저를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버거킹은 주부사원을 일반 매장 점원(크루)으로 뽑기는 했으나 정규직 매니저로 주부를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주부 크루는 가사와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본인이 원하는 근무일수, 근무시간 등을 반영해 왔다.

버거킹 관계자는 "주부 사원을 정규직 매니저로 확대·채용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버거킹 매장에서 근무하는 여성 매니저 중 기혼자는 전체 여성 매니저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부 사원 크루는 140여명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