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9일 독거노인의 주거시설 개선을 위해 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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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전무가 29일 마포구 망원동의 독거노인을 방문,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는 물품을 전달하며 정담을 나누고 있다. |
삼성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에서 주거시설이 열악한 독거노인들을 조사, 지원이 시급한 912가구를 선정, 전국 각 지역의 중소 설비업체를 통해 방한벽지 도배, 장판 교체, 방범창 설치, 창문 에어캡 부착 등 독거노인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호경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한파가 심한 겨울, 삼성의 주거시설개선 사업은 외롭고 쓸쓸한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고 커다란 설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